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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을 꿈꾸는 시시한 사람의 소소한 이야기 - 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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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남는거/레시피 그런거 없엉'에 해당되는 글 107

  1. 2008.07.24 자취방요리 - 부침개 情
  2. 2008.07.22 자취방 요리 - 수박슬러시
  3. 2008.07.22 자취방요리 - 자취생의 몸보신1
  4. 2008.07.20 자취방요리 - 자취생의 여름반찬
  5. 2008.07.18 자취방요리(??) - 메론 슬러시

요즘 기후가 바뀌느라 그릉가 낮에는 맑다가 오후엔 어둑어둑하면서 저녁쯤엔 꼭 스콜이 내린다능;;

하루에 한번 비오는거, 이거 열대우림기후 아님?? ㅡ _-;;

암튼 어제도 저녁이 되니 비가 억수같이 내려서...

그간의 경험으로 비오기 전에 일찍 집에 내려왔는데
누가 자꾸 부침개좀 하라고 부추겨서... 빗소리 들어가매 빗소리 나는 부침질좀 했네연.

......누가 부추겼냐고요??


부추긴 그 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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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가 부추겼습니다, 전 부추니깐효;;;


사실 혼자사는 살림에 장 보면 항상 남아서 문제가 되는게 단으로 파는 부추라지요.

계산대로라면 부추전 만들 때 부추 한단에 밀가루 4키로 들어간다는거 알고계시나효?? ;ㅂ;

천오백원주고 한단 샀는데 부추무침도 하고 만두도 하고 전도 몇번 부쳐먹었는데
그렇게 먹어도먹어도 아직 반단쯤이 남아서;;;

시들시들한 위 꽁지 과감히 잘라버리고
냉장고도 청소할 겸 남은 야채들이랑 같이 비오는 날 핑계대고 부침개나 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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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김의 황제 부추(지역에따라 정구지라고도 하고, 제 고향에선 '졸'이라고 해요 ㅎ)를 중심으로
(...측면인데?? ㅡ _-;;..아무튼;;) 융파, 깻잎, 당근, 곧휴, 애호박, 보라감쟈, 그리고 달걀.

.....해물이 뭐예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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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가루따위 떨어진 지 뷁만년, 밀가루 넣고 달걀 깨챠넣고 소금넣고 반죽반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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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올려 검은 깨 솔솔~





.....해물이 없어서 없어보이는 비쥬얼을 만회해보고자하는 저도의 훼이끄 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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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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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차이샷~~




.....그리고 말없이 선풍기 틀어놓고 계속 부쳐부쳐~~




......읭??  야채는 다 쓰고 밀가루반죽만 좀 남았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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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썰어넣고 김치부침개~~
역시 검은깨로 훼이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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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케 부추전 세장+김치부침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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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차이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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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뭐 샌드위치도 아니고... 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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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뜨거울 때 바로 포장해서 배달  고고싱~~



억수같은 장대비를 뚫고 나가서....

무려 80여 미터는 족히 되는 거리를 걸어서 배달을 다녀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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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이건 뭘까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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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핫 감쟈부침개~~ ㅋㅋ



작년에 독성학 가르치신 교수님이랑 친했는데 마침 가까이 사셔서...
그 댁으로 배달갔더니 그 댁도 비 와서 부침개 했는데 다 먹고 한장밖에 안 남았다면서 싸 주시데요 ㅎㅎ
애기들 있는 집이라 애들 잘 먹는 감자부침개 ㅎㅎ





...... 대장님댁이랑 같은 집인건 비밀??

부부교수님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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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한 가장자리를 가진 감자부침개,
저도 뜨거울 때 받아왔지요~~ ㅎㅎ

글고 집에 들어오니까 또 쥔집 아저씨가 동네 과수원 자두라고 자두를 한 봉지 주고가셔서...
저도 방금 부친 부추전 한 장 또 얼른 싸 드렸어요 ㅎㅎ


역시 한쿡솰람들, 빈그릇 그냥 안 보내효~
한쿡의 놔눠뭑눈 움쉭문화, 춈 촹인듯? (>ㅂ~)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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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케 만나게 된 전 삼총사~


....동네방네 다 싸줬더니 제 꺼는 저렇게 종류별로 한장씩 남더라구요 ;ㅂ;

그래도 뭐 혼자먹긴 괜춘하죠 ㅎㅎ

(..마.....많아야 정상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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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함을 없애보려는 괜히 가차이샷 하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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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부여에선 궁남지 연꽃축제가 한창일텐데...
못 가는 아쉬움을 달래며 집에서 연꽃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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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피어있는,  찰랑찰랑 수색맑은 이 호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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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화수... ㅋㅋ
혼자서 쏘주마시면 알콜중독될거같고...
막걸리 마시면 막장일거 같고...
그래도 비가 오니 우주회출신의 본문은 지켜야겠고....
그래서 타협한거지말임미다, 매화수 ㅎㅎ

..원래 설중매 좋아하지만..... 비싸효 ;ㅂ;


* 우주회 (雨酒會) - 비가 오면 비온다고, 안 오면 안 온다고 비를 핑계로 술마시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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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짜장에서 잡채로 변경되었던 저녁메뉴가
최종적으로는 부침개에 매화수 한잔으로 급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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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쉬운대로 록엠씨님 잡채사진을 보면서 위안중;;
저런게 바로 그림의 잡채라는거군요 ;ㅂ;



...한잔...

두잔...




훔, 혼자먹어서 그릉가 두잔 먹으니 술이 써집니다,
그럴때는 그만 먹어야되요 ㅎㅎ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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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냉동실에서 못이 되어버려서(.....떼이쒸~~ ;ㅂ;) 못 먹었던 슷하웃흐 한잔~ ㅋ
한 병이면 맥주잔에 딱 한잔 나와요 ㅎㅎ

안주는  아놔언니 볶음'금'치덮밥  히히




부침개 한두장으로 주고받는 정은 뜨뜻하당께요~ ^^


posted by R.E.L
누구나 냉동실에 돼지고기 한두점 쯤은 얼려놓지 않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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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훼이크고 누구나 자취방 냉장고에 한두개쯤은 가지고 있는 얼린 수박~ ㅋㅋ




.....욕을 먹어서라도 벽에 끙아칠 할 때까지 오래살거지 말입니다~!!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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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나름대로) 씨 발래내서 냉동했던 수박+우유+설탕 쪼꼼넣고 박박 갈면
이렇게 딸기우유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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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산~~ 'ㅂ'
...흑임자처럼 간간히 보이는 껌은 건 덜빠진 수박씨 갈린거 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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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잔에 담아서...
인터넷이 되는 자취방카페에서 우아하게 놋북을 두드리며 나홀로 된장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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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닙 드실래요?? ^^
달콤하고 시원해요~


더위야, 가라~~~





















.....흑, 큰 얼음도 윙윙 잘 갈아지는 큰 믹서기나 전동빙수기계 갖고싶어요,
핸드믹서는 너무 쪼꼬매서 불안해, 흑흑흐그흐구ㅠㅓㅗㄴ;라우ㅠㅋ락댜ㅕ러ㅣ널ㅇ;ㅓㅜ류ㅠㅓㅇㄴ

ㅜ_ㅡ




posted by R.E.L
겨울에 태어나서 그릉가 더운거보다 추운걸 좋아하는지라 더위엔 오나전 죽음 ;ㅂ;
그래서 초복을 맞이하야 더위 안 잡숫게 몸보신 좀 할라고 거금 삼천원이나 들여서 닭한마리 잡았쎄요~






 하지만 귀차니즘으로 초복 사흘이나 넘기고 해 먹은게 자랑 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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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나 오늘 한가해요~유후~(>ㅂ~)" 포즈의 섹시영계 한 마리, 마늘 - 끗-

........ 대추 황기 당귀 엄나무....
어차피 넣어도 다 건져내고 못 먹는 풀뿌리일뿐이라고  스스로 위안 해 보지만... 대추..... 흑 ;ㅂ;  

그나마 인삼은 몸에서 받지 않는 싸구려 즈질입맛인게 자랑;;

어쨌든 오로지 마늘사랑 하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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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붓고 마늘넣고 펄펄~~
...시컴시컴한 것은 통후추가 엄써서 후추가루라서 그렇고요....
궁물 색깔이 수상쩍은 녹색인거는 강한 도전정신으로  가루녹차를 넣어 봤...;;









...결과 : 녹차'가루' 넣지 말자 ㅡ _-;;


 

어쨌든 열탕사우나 마치고 나오신 닭고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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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쉬한 자태는 여전하시군효 꺄흥~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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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잡고 쭉 찢어서~~
분노의 살 뜯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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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와 살이 타는 밤...이 아니라 뼈와 살이 분리되는 밤이로군요 ㅋㅋ
뼈는 뼈대로, 슴가살은 슴가살대로, 나머지는 여기저기 날개=다리+기타등드르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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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물은 좀 덜어서 담에 멱국 끓여먹게 냉동실로 고고싱~


여기까진 어제 밤에 해 놓고 오늘 아침에 간만에 한식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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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낸 살엔 다진마늘 + (발음에 유의하지 않으면 호줌마한테 혼나는)고춧가루 + 엄마마데 조선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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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물버물버물~

...벌레에 물리면 버물리~   .....요즘 달고 산다능 ;ㅂ;  (이거 ,PPL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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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에 양념한 고기 홍댕퐁댕 넣고 봐글봐글 끓을때 부추 + 융파 + 깻잎넣고
국이 끓거나 말거나 딴짓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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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의 완성품, 닭 슴가살 샐러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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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랑 토마토는 소중하니까 가차이~
방울토마토 천원주고 한팩사서 요긴하게 쓰는 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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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케 국....



......들깨가루 넣어야되는데 없어서 0.5초간 고민하다가 참깨가루(일명 깨소금) 넣어봤는데...
그냥 넣지 말걸... ㅡ _-;;

들깨가 없을때 참깨는 절대 대용품이 될 수 없다능~~ 향이 전혀 달라서 음식 망친다능~ 흑흑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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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좀 닦고...
샐러드에 레드오렌지주스+레드와인식초+마늘+간장+물+올리브유로 만든 드레싱 얹어서 먹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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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없으니 뭔가 허전해 보이는 식탁이지만...
아침(....브런치면서!!!)이라 이것저것 꺼내놓기도 그렇고 원래 그냥김치는 잘 안먹...;;




.....나는 누구를 위해서 변명하능가 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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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닙 잡솨보실래욤??
막판에 깨소금크리로 계산한 맛에서 좀 오차가 생겼지만
그래도 먹고 죽을 정도는 아니예요 ^^;;







....데미지때문에 겁나시는 분들은 그럼 그냥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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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 닭 슴가살 샐러드 ^^




비밀하나) 밥 먹고 설겆이도 안 하고 나왔슝~~ ㅋㅋ

우렁각시를 빨리 잡아와얄낀데.. 흠 ㅡ _-;;



posted by R.E.L
일요일이라서 남들은 다 짜짜겟히 요리사놀이 할 때
고단한 자취생의 일요일은 반찬만들기놀이(X) 노동(O)이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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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머리 띵하게 시원한 아이스커피로 카풴보충 좀 해서 반찬 만들때 졸지 않기~
컵휘는 암울군한테 강탈한 2D5P我 원두컵휘~~








....는 훼이끄고 역시 냉컵휘는 컨츄리스딸 맥심커피믹스가 좀 짱 아닌가연~




카풴기운 떨어지기 전에 냉장고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야채녀석들 죄 끄집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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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한 봉에 890원할때 낼름 집어온 오이 두개먹고 여섯개 남았네욘.
오이가 싸다굽쇼??
거기 들인 농부의 정성도 싸다구 생각하면 불꽃 싸다구맞네연~
우리 농산물 좀 애용해줍사 굽신굽신~  (네, 몇년째 농활 못가고 있어서 춈 답답해서 그릅니다 헝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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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두껍두껍 깍둑깍둑 썰어서 병에 채우니 세개 반이 들어가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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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인 소금+설탕물에 빙초산 넣고 산도 맞춘담에 들이붓고 뚜껑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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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땜에 그새 색이 변했군뇨.
일단 저기 두고 맛 들길 기다리면서 매일매일 관찰일기~~!!



....는 귀찮아서 생략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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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차와 음료에 관한 거 보관하는 장(??)인데 냉장고가 좁아서 피클주제에 한자리 잡았다능...
다 익으면 궁물은 감식초라 생각하고 떠먹어얄까봐요 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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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섯개에 800원주고 사온 가지~!!
요즘같이 물가 비싼 시대에 가난한 자취생 입장에선 싸고 좋지만
농부입장에서 저거 출하가격 생각하니 그저 눈물만... ;ㅂ;


.......이 뭐 비오니까 좀 센치해지나요 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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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하얀 속살만 고이 벗겨 나빌레라~
어릴땐 어린 날가지 따서 그냥 먹기도 했는데 ㅎㅎ


....사실 지금도 있으면 먹는다능... 나는 야생녀... 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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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기에 쪄야하지만 그런거 없는 자취방에선 그저 냄비속에 접시 깔고
물 안 닿게 끓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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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폭폭 찔러서 쑤욱 들어가면 다 익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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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길쭉길쭉하게 찢어서~~
 

...모든것은 젓가락 하나로 통한다능 ㅎㅎ

흠흠 근데 씨때문에 살며시 혐짤분위기가...?? 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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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양념은 마늘 듬뿍, 깨소금 듬뿍, 고춧가루 솔솔, 그리고 참기름 살짝넣고
엄마마데 조선간장으로 간 해서 조물조물 무쳐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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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깻잎 천원어치 + 구찮아서 다른과정 과감히 생략한 양념장.
양념장 내용물은 간장+물+부추+당근+양파+파프리카(고추가 없..;ㅂ;)+고춧가루+참깨~!!




......인데 마늘은~~!! 크앙~~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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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깻잎 위에 양념장 한 숟가락씩 골고루 묻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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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채곡채곡~~
이거 한 장에 밥 한 숟가락이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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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와아~~  \('▽`)/

이것도 좀 맛 들게 냉장고에서 하루이틀 숙성되게 놔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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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만두 해 먹고 남은 두부 반개...
양으로 치자면 1/4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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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닙사쥬로 잘라서...
엊그제 출소하신 큰 형님께~~





..........는 훼이끄인거 모르면 바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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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달궈서 기름 두르고 부쳐요~
콩두부니까 기름도 콩기름으로~~ .....라고 괜히 끼워맞추기 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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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잘 익었으면 홀딱홀딱 뒤집어서 반대쪽도 지글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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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구찮아서 과정 생략한 양념장;;
내용물은 간장+설탕+물+마늘+양파+대파+고춧가루
그리고 큰 덩어리는 냉장고에서 최후의 발악을 하던 새송이 반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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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팬에 버섯을 먼저 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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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두부 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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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양념장 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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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하게 물 부어서 봐글봐글 끓으면 불 줄이고 조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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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탄생한 두부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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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까 무쳐놓은 가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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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랑 같이 양념한 새송이버섯만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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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유난히 밥그릇이 커 보이는 자취생 밥상 ㅡ _-;;


자취생의 여름은 야채가 많아 햄볶아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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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주워먹다가
낼름 더위도 집어먹고 KO패 당한 날,
아픈거 핑계대고 학교도 안가고 모처럼 집에서 뒹굴거리며 시원하게 슬러시~

남들은 홍대앞으로 쏘주비님 커피벙개 가는 동안
하빕은 자취방에서 나홀로 슬러시벙개했다 이말이지요....흑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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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취방 냉장고에 메론 한두개쯤 얼려놓지 않나요?? ('ㅅ')a
박박 갈아서 메롱슬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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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푼으로 우아하게 한닙 떠 먹고....
그 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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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속도로 드링킹~~!!






....아 더워서 잠도 못 자겠고 먹은건 계속 토하고 흑흑흑


아무리 배고파도 더위는먹으면 안되는거라능 ;ㅂ;

posted by R.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