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17. 17:31
먹는게 남는거/레시피 그런거 없엉
며칠전에 스파게티와 오븐구이 통닭을 먹고 간 후배녀석들이
어제는 각기 남친들을 이끌고 또다시 방문했슴미다.
사실 둘인줄 알고 공부하는게 기특해서 메신저로 "이따 떡볶이 해 줄텡께 공부하다 내려와~"
이랬거덩요?
근데 그 옆에 각기 남친들이 그걸 보고야 말았다능...
이 뭥미 순식간에 후배들 남친(...들도 어차피 귀여운 후배지만 ㅋㅋ)도 걷어먹여야하는...
마치 집안 살림 전부 남친집에 들고가는 딸네미 보는 엄마심정이랄까...
딸은 이쁜 도둑놈이라드만..
아직 시집도 안 갔는데 그거에 공감하는 나는 대체 정체가 뭐냐~~!!?? ㅡ _-;;
어쨌든 냉동실 뒤져서 엄마가 봄에 쑥 뜯어서 만들어 준 쑥절편 잠시 해동했다가
참기름 좀 바르고 오븐에 구워요~
겉은 바삭 속은 말랑한 오븐 떡구이 완성~~!
떡은 소중하니깐요~
한방 더 찍어줌미다~
......눼, 저 떡순이라능 ㅡ _-;;
그리고 낼모레 방학이라고 야채뭐며 이것저것 다 떨어져가는 가난한 자취생 냉장고 뒤진 빈약한 재료;;;
그나마 양파도 이웃 아파트에서 자취하는 후배가 집에 뛰어가서 가져온거;;;
어쨌든!!!
떡 넣고 양념장 넣고 나머지도 전부 다 넣고 쉐킷쉐킷~
엔즐님의 쉐킷쉐킷~ 재미있'읍'니다 ㅋ
치즈 올리고 완성...
대량(4인분;;;)이라 핫플레이트 화력 부족해서 라면 뿔은게 자랑 ㅡ _-;;;
어쨌든 치즈 위에 파슬리는 소중한 존재~
당신은 뿌려지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아니 사람이 아니라 가루?? ㅋ
배고픈 열혈청춘 광속흡입 시작!!
집에 큰 접시가 없어서... 저렇게 똑같은거 접시만 여러개 ㅋㅋ
떡볶이 덜고 있는 사이 절편구이 반은 어디로 실종??
가출 청소년을 보호하고 계신분은 국번없이 11....;;
원래는 피자치즈 넣어서 오븐구이 할랬는데.....
밀봉이 잘 안돼가꼬... 상했.. 흑 ;ㅂ;
아쉬운대로 파마산 퐉퐉 ~!! 까망베르 쭈욱~~! 그리고 체다 슬라이스 올려서 파슬리 소로록...
그럼 이거슨~~!!! 모듬치즈 떡볶이??
흠 요리만 해 주고 전 애들 먹는 거만 봤는데도 내 배가 부르니
이 뭐 한 열살차이 나서 그런가 조카들 보는 심정임미... ;ㅂ;
흑, 나도 돌도 씹어먹고 무쇠도 소화시키는 질풍노도의 20대가 있었다!!!
...아 그건 10대들 얘긴가... ㅡ _-;;
암튼 이건 그냥 꽃이예요, 마당에 폈길래 이뻐서 녀러분들께 선물 ^^*
나리꽃인거 같은데... 주황나리 말고 노란나리는 오늘 아침에 폈더라구요...
그건 학교 오느라 바빠서 못 담아뜸..
셤 끝나는 낼 모레까지 지지 말아야할텐데...
이겨라~이겨라~ 지지말고 이겨라~~.....읭?? ㅋㅋ
그리고 이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생태 보도사진~~
뚜둥!!!
온대 몬순기후인 극동아시아 대한민국의 충북 내륙지역에 당당히 자라는 빠나나나무~~!!
사실 바나나는 나무가 아니라 풀이지만...
다행히도 아직 꽃은 안 피었지만 그래도 이 뭐 필리핀인가요 ㄷㄷㄷ
오늘부터 장마라는데 설마 '우기'의 시작은 아니었으면 좋겠슴미다...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아름다운 산과들~♬ 이 좋단 말이죵 ;ㅂ;
자, 그럼 셤 끝나고 장마철을 맞이하며 천둥을 동반한 번개를 함 때려보까요?? ㅋㅋ
어제는 각기 남친들을 이끌고 또다시 방문했슴미다.
사실 둘인줄 알고 공부하는게 기특해서 메신저로 "이따 떡볶이 해 줄텡께 공부하다 내려와~"
이랬거덩요?
근데 그 옆에 각기 남친들이 그걸 보고야 말았다능...
이 뭥미 순식간에 후배들 남친(...들도 어차피 귀여운 후배지만 ㅋㅋ)도 걷어먹여야하는...
마치 집안 살림 전부 남친집에 들고가는 딸네미 보는 엄마심정이랄까...
딸은 이쁜 도둑놈이라드만..
아직 시집도 안 갔는데 그거에 공감하는 나는 대체 정체가 뭐냐~~!!?? ㅡ _-;;
참기름 좀 바르고 오븐에 구워요~
한방 더 찍어줌미다~
......눼, 저 떡순이라능 ㅡ _-;;
그나마 양파도 이웃 아파트에서 자취하는 후배가 집에 뛰어가서 가져온거;;;
어쨌든!!!
떡 넣고 양념장 넣고 나머지도 전부 다 넣고 쉐킷쉐킷~
엔즐님의 쉐킷쉐킷~ 재미있'읍'니다 ㅋ
대량(4인분;;;)이라 핫플레이트 화력 부족해서 라면 뿔은게 자랑 ㅡ _-;;;
당신은 뿌려지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아니 사람이 아니라 가루?? ㅋ
떡볶이 덜고 있는 사이 절편구이 반은 어디로 실종??
가출 청소년을 보호하고 계신분은 국번없이 11....;;
밀봉이 잘 안돼가꼬... 상했.. 흑 ;ㅂ;
아쉬운대로 파마산 퐉퐉 ~!! 까망베르 쭈욱~~! 그리고 체다 슬라이스 올려서 파슬리 소로록...
그럼 이거슨~~!!! 모듬치즈 떡볶이??
흠 요리만 해 주고 전 애들 먹는 거만 봤는데도 내 배가 부르니
이 뭐 한 열살차이 나서 그런가 조카들 보는 심정임미... ;ㅂ;
흑, 나도 돌도 씹어먹고 무쇠도 소화시키는 질풍노도의 20대가 있었다!!!
...아 그건 10대들 얘긴가... ㅡ _-;;
나리꽃인거 같은데... 주황나리 말고 노란나리는 오늘 아침에 폈더라구요...
그건 학교 오느라 바빠서 못 담아뜸..
셤 끝나는 낼 모레까지 지지 말아야할텐데...
이겨라~이겨라~ 지지말고 이겨라~~.....읭?? ㅋㅋ
그리고 이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생태 보도사진~~
온대 몬순기후인 극동아시아 대한민국의 충북 내륙지역에 당당히 자라는 빠나나나무~~!!
사실 바나나는 나무가 아니라 풀이지만...
다행히도 아직 꽃은 안 피었지만 그래도 이 뭐 필리핀인가요 ㄷㄷㄷ
오늘부터 장마라는데 설마 '우기'의 시작은 아니었으면 좋겠슴미다...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아름다운 산과들~♬ 이 좋단 말이죵 ;ㅂ;
자, 그럼 셤 끝나고 장마철을 맞이하며 천둥을 동반한 번개를 함 때려보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