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23. 17:17
Life is Egg/충성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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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낼름 포카리 먹기!
인절미 아플 때 전해질 부족으로 탈수될까봐 주사기로 먹이던 포카리가 남았길래
쪼끔 담아서 떡이한테 주니까 어찌나 낼름거리며 잘 먹던지...
인절미녀석은 입이 짧아서 거들떠도 안 보던데 ㅠ_ㅡ
그녀석은 희한하게도 식염수를 더 좋아했지...;;
낼름낼름 포카리 먹기!
설사할까봐 조금 꾸득하게 말려 준 당근
야야... 누가 보면 내가 너 굶긴줄 알겠다.. -_-;;
당근 큰 거 한 조각을 거진 다 파먹고서야 멈춘 떡이의 식탐...;;
찹쌀떡과 찹쌀떡
서로에게 별 관심 없음 -_-;
와병중이신 인절미..
옆집애들이랑 놀아볼까... 얘들이 놀~자~~
엉? 뭐야?? 이게 무슨 소리야??
나야 나 마이티~ 같이 놀지 않을래??
됐거든? 너 또 우리 찹쌀떡 때릴라그러지? ...쳇...
치... 자기도 나 때리면서....
난 마이티한테 맞아도 쫌 놀고싶은데... 인절미는 날 너무 과잉보호해...
오늘도 분주한 꼬꼬마들의 하루
호박씨를 즐기는 인절미씨... 호박맛 인절미가 되는건가;;
갑자기 퉤퉤퉤~ 나름 숨겨놓는 중
찹쌀떡한테는 비밀이예효~ 굽신굽신~
찹쌀떡의 '잠자면서 스윽 등으로 미끄러져들어오기' 신공!
가끔 서로 저렇게 털고르기를 하는데...
오늘도 사이좋은 인절미 찹쌀떡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