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2. 13:42
Life is Egg/충성클럽
튱성이가 자고 있습니다.
궁뎅이가 이리 삐져나왔다는 것은...
안에 필슝이가 있다는 뜻~ ㅋ
완전히 안 삐져나올려고 발로 버티다가 못 견디겠던지
툭 하고 삐져나온 발...
그래놓고 제 풀에 놀래서 깼어요 ㅋ
기지개키며 하품하는 햄스터
방에 등 하나가 나가느라 깜빡거려서 사진이 밝았다 어두웠다 지 맘... ㅡ _-;;
필슝이의 필상 애교~
요렇게 발라당하고선 지들끼리 뽑호 *-_-*도 하고 털도 골라주고 막 그릅니다.
하지만 튱성이는 차도남이니까~!
시크하게 쳇바퀴에서 위엄잡는 퉁성씨.
모처럼 포즈잡은 튱성이를 취재(;;)하고 있었어요.
필슝이는??
얘는 요기... ㅡ _-;;
찹쌀떡포즈의 튱성이를 찍고 있었어요.
필슝이는 또??
얘는 또 요기 시커먼거...ㅡ _-;
쳇바퀴위의 사이좋은 두 햄토리.
....어부바?
어부바가 아니라 말뚝박기인 듯;;
충성이 위로 왔다갔다왔다갔다~
대인배 차도남 충성이는 꼼짝도 안합니다.
주인닮아 게으르거든뇨 ㅡ _-;;
자리잡고 주무시는 두 놈들.
잘 자나 싶었는데...
세수하고 나와보니....
그새 또 자리 바꾼 필슝이...
어떻게 바꿔도 항상 충성이와 딱 붙어있슴다...껌딱지같은 지지베배 ㅡ _-;;
껌딱지지만 또 지가 귀찮으면 안 놀아요.
열심히 뽈뽈거리는 중.
방에 들어가서 어흥놀이도 한번 해 주고...
그러다 심심해지면 또 충성이한테 가서 작살 애교 그루밍~
대체 밥주는 사람은 난데 왜 충성이만 좋아하는지
속 좁은 주인은 살짝 삐질라캅니다 ;ㅅ;
오랫만에 피스타치오 받은 녀석들.
좋아죽겠는 충성이.
츤츤거리지만 뒤돌아서서 열심히 먹고 있는 필슝이 ㅋㅋ
먹었으니 자야죠.
츙성이를 사랑하는필승이가 충성이를 위한 불침번을 섭니다.
세시방향 전방주시.
일곱시 방향 주목.
여덟시 방향 경계.
다섯시방향도 한번.
여섯시방향 정면응시.
....뭐 임마?? 싸울래??
그덕에 충성이는 편하게 머리박고;;; 잡니다... ㅡ _-;;
충성이는 내가 지킨다~!!!
....이 뭐 지가 충성이의 강아지인 줄 아는 필승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