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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을 꿈꾸는 시시한 사람의 소소한 이야기 - 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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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내내 야근해서 만든 결과물이 마악 그 꽃을 피우기 직전,

전면개화 1시간을 남기고  개화를 2주일만 뒤로 미루자는 통보를 받았... orz



우울과 짜증과 분노와 좌절과 허탈을 욕으로 승천시킵니다,


.....식욕     +_=  






신성동 복어찬가.








왼쪽.
고구마칲같이 생긴건 돼지감자.








오른쪽.










쫠깃탱탱한 복어 껍다구무침.

좀 치사한 집에 가면 이거 따로 돈 받고 판다능...









튀김도 나와 주시고~

복튀김도 튀김이지만 미나리튀김이 맛있더러란. ㅎㅎ







그리고 메인요리 복어 회 등장.





...은 훼이크고 샤브샤브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55555555555555555555???!!!!!!!!!!!!
五吳汚午誤梧悟娛烏伍???!!!!!!!!!!!!
OOOOOOOOOOOOO???!!!!!!!!!!!!!


맛있어요 핡핡~~  +ㅂ+

....참고로 일주일 내내 야근하고 그중 매일 한 끼 이상은 햇반과 라면으로 때웠습니다 ㅡ _-;

뭔들 안 맛있었겠...이 아니라
전 원래 좀 막입임...

눈을 낮추니 맛난게 많은 세상이라 햄보까요 ㅋㅋ







근데 저게 끝이 아냐?? 뭐가 더 있어??






샤브샤브 후에 복어서더리로 끓인 탕이 밥과 함께 새로 또 나오더라능...

키야악~~
시워어어언~~하다~~~~!!!!!!!.....기엔 펄펄끓는 너 열정에 내 혓바닥은 데이고 말았지~ ㅡ _-;;


어쨌든 일인분에 2만원짜리 세트메뉴인데 괜찮은 듯.... ^^




그래서 이 시각 아군 피해상황은
야근으로 인한 피로 누적+허탈함+긴장풀림+배부름+따땃함의 5단 콤보로  매우 졸림;;













posted by R.E.L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같은 고기집 계경목장

...폰카라서 색이 이상해 ;ㅅ;







주말만 되면 유령도시라서
토요일 저녁인데도 손님은 우리 테이블 뿐!

한적하게 폰카샷이나...





오른쪽







왼쪽







삼겹상 2인분







꼬마조각은 그램수 맞출려고 자르신 듯...
양심적인 집이라 해야하나 아님 깍쟁이 같다고 해야하나... ㅎㅎ







반찬으로 꽃게무침~









반찬 다 먹고 다시 달라그래도 셋팅까지 다 다시 해 주시더란...ㄷㄷㄷ







고느님이랑 버섯느님







다 익었따!! 꺄오~~!!

생고기라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ㅎㅎ







마무리는 돼지갈비








....색이 왜 이래!! =_=;

암튼 맛있음 ~







밥에는 뎅장찌개








꼬기엔 냉면!!

원샷!!





밖에서 볼 땐 고기집같지 않은 집이라 디게 비싸보이는데

사실 가격은 그닥 비싼거 같진 않아요.


흥청거리는 골목이 아니라 좀 한적한 주택가-카페 인근 골목에 있어서
(외부 인테리어도 카페같음;;)
조용하게 고기먹고 싶을 때 가면 될 듯...


...아,  설마 주말에만 조용한건가...;;
posted by R.E.L
2011. 3. 7. 23:14 Life is Egg/클로로필

올 겨울 실내가 너무 건조해서 몇번이나 봉오리가 그냥 떨어져버리곤 하던 오렌지 쟈스민이
힘겹게 한 송이  꽃을 피운 순간.





2대째의 꽃이 지고 지금은 다시 3대째 봉오리들이 열심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번엔 열매까지 가기~~!!   
posted by R.E.L
2011. 3. 3. 01:44 Life is Egg/충성클럽

폰카 모아보기 ㅎ



...사진 좀 더 찍어줘야겠다...;;
posted by R.E.L


사실 발렌타인데이 까먹고 있다가
그 전전날 생각나뜸...;;

발렌타인데이가 월욜인지라 일욜엔 줘야하는데 이거 재료고 뭐고 사러 갈 시간도 없고 마트 가봤자 재료 없을 거 뻔하고... ㅡ_ㅜ

게다가 작년에 너무 바빠서 못 만들어주고 대신 와이샤쓰+넥타이 뽑아줬는데
그래도 초코렛 안 만들어줬다고 애정이 식었으니 어쩌느니 징징거리며 삐져뜸...흥~!

우는 애 떡하나 더 주는 심정으로 생초콜렛 급조합니다.





재료 : 다크커버춰초콜렛....을 사려했으나 없었던 관계로 그냥 가나 다크 ㅡ,.ㅡ
그리고 덧가루용+살인용(??) 카카오가루와 생초콜렛이니까 생크림.








이제 제일 중노동, 포장지 벗기기...;;








그 담엔 머...

생크림 중탕해서 초콜렛 넣고 젓기...









온도가 너무 올라가믄 안됩니다,
절대로 초코죽이 끓으면 안되연...









초코묵 완성.
틀에 넣어서 냉장고에서 둬시간 굳혀주시라능...








남은 생크림에 설탕을 좀 넣고 데워서리...









코코아가루에 넣고 반죽....






뭔가 혐오스럽지만 이게 과정임 ㅡ,.ㅡ







반죽 오나료.









쪼꼼씩 떼어 똥글똥글하게 동지팥죽 속 새알심만들때처럼 빚어요.








덧가루용 카카오가루에 쇽쇽~!









....인명살상용 100% 생초콜렛 완성 =_=;


....생크림+설탕 말고 연유로 만드심 사람이 먹을만한 달달쌉쌀한 생초콜렛이 되지만
전 이걸 원하는 사람이 있어서 살인무기인 줄 알면서도 이렇게...;;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냉장고에서 굳힌 초코묵을 꺼내세요.





뒤집어서 엎은 담에 조각조각 잘라주긔~
칼을 약간 달군 담에 자르면 잘 잘라지긔~







마찬가지로 덧가루용 카카오가루에 쇽쇽 넣어서 떼굴떼굴








별 의미없는 나눔샷.








포장은 소주컵에.








한 잔씩 포장 오나료.








상자에 푹푹 담아서...

하얀포장은 먹는 거 노란포장은 살인무기.








-끗-

참 쉽죠잉??

만들기 간단하니 다가오는 하얀날을 맞아 직접 만들어서
여친님을 감동시켜주어 BoA효~

posted by R.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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