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28. 16:37
먹는게 남는거/레시피 그런거 없엉
레알 게으른 자취생이 굶어죽을 수 없어서 해 먹는 요리중엔
마감떨이로 사오는 해산물로 만든 것들이 많습니다 ㅎㅎ
자취생과 고등어
무 넣고 폭폭 조려서
고등어 무조림!!
굴을 싸게 사온 날은....
굴밥!!
고등어 남은것도 마저 조려서
굴밥과 굴 무국, 고등어 무조림, 역시나 싸게 사온 파래 팍팍 무쳐서 달래간장이랑~ ㅎ
남은 굴은 굴전 부쳐서 맥주 한잔 ^^;;
굉장히 좋아하지만 비싸서 못 먹던 병어를 싸게 사온 날.
토란국에 병어조림과 파래무침.
마트에서 꼼장어 파는거보고 급 흥분했다가 그게 또 마감세일하는 상품이라
거의 정신줄 놓고 환각상태에서 집어와서...
꼼장어 소금구이
이 날은 밥도 안 하고 그냥 마트표 초밥이랑 ㅎ
그 담날은 남은 꼼장어 양념에 볶아서....
꼼장어 볶음
갓 지은 밥에 금방 끓인 바지락탕, 그리고 금방 볶은 꼼장어
그 담날 점심은 어제 남은 꼼장어 양념에 김이랑 계란 넣고 볶아서
꼼장어볶음밥도시락 ㅎㅎ
.....내륙에 살면 이래저래 해산물이 비싸서 슬프지만
그럭저럭 마감세일하는걸로 먹고 삽니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