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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을 꿈꾸는 시시한 사람의 소소한 이야기 - 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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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12. 02:31 Life is Egg/클로로필


오늘은 뒷뜰이랑 집옆으로 가볼꺼예요.





...?? @_@a





봄까치꽃





이틀전만 해도 예쁘게 조로롱 피었었는데
며칠 사이에 지고 있었어요 ㅜ_ㅠ


 



집 옆 서양보리수 나무...

즈이 동네선 '뽀루수'라고 했었는데...
맛있긴 토종 보리수가 더 달고 맛있죠, 작아서 그렇지 ^^;




꽃 하나하나 = 보리수 열매 하나하나...
으흐흐흐흐 +_+






제일 늦게 봉오리가 올라왔던 흰 철쭉도 마침내 피기 시작했어요.








영산홍 속 벌 한마리...





날아갔습니다 ^^;;







동백 속에도 양쪽 뒷다리에 하나가득 화분을 묻힌 꿀벌....






.... 아예 꽃 속으로 들어가라 들어 가~!





동네 어귀도 슬슬 산책해봅니다.




분홍 꽃잔디 속 하얀....






...앵초인가요??





꽃잔디 속에 있으니 흰 꽃잔디인가..??;;






아무렴 어때요, 이름에 상관 없이 이쁩니다... ^^;;






분홍 꽃잔디 속 또 다른 녀석들.






이건 확실히 꽃잔디스럽게 생겼어요.






다만 색깔이 좀..탈색된 듯한? ^^;







건물 틈 사이 괭이밥...

꼬투리가 여물면 살짝 건드려서 톡~터트리는 재미가 있지요 ㅎㅎ







토끼풀로 화관도 만들고, 반지 팔찍 만들며 놀았는데
요즘은 토끼풀밭이 다들 어디론가 사라져서... 띄엄띄엄...







질경이...일지도..... ㅡ _-^







유치원 다니는 조카가 참 좋아하는 민들레 홀씨...
볼때마다 꺽어서 열심히 불어보지만 한번에 다 날리진 못한답니다 ㅎㅎ







동네에서 가꾸는 야생화 화단(....이라고 쓰고 공터...라고 읽는다;;) 구경




매발톱인가봐요....;;






사실 매발톱과 하늘매발톱은 구분 잘 못하지만 화단 안내문에 써 있었답니다;;

매발톱이 있다는데 화단 속 꽃들중에 가장 매발톱스럽게 핀 애들이거든요 ㅋㅋ





흰색도 있어요 ^^









살짝 바람만 불면 디로로로롱~ 소리가 날것 같은 금낭화




  


쪼로로로롱~




띠로로로롱~~






디링디링~






딸랑딸랑~ ^^








posted by R.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