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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을 꿈꾸는 시시한 사람의 소소한 이야기 - 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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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14. 19:17 Life is Egg/충성클럽
어젯밤부터 갑자기 땅콩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시험기간동안 100원도 안 쓰기'에 도전하던 것을 포기하고

오로지 땅콩때문에 땅콩사러 읍내에 나갔습니다;;

마침 장날이네요.

룰룰랄라 땅콩을 사들고 오는 길에 매번 장날 오시는 애완동물 아저씨가

오늘도 왔나 구경갔다가...

그만....

그만.......

땅콩값과 똑같은 이 녀석을 업어오고말았다는...... ^^;;


전에 키우던 인절미와 찹쌀떡도 이 아저씨한테 분양받은 녀석들이었지요.
 
사실 펄을 키우려다가 펄은 자꾸 떡들이랑 비교할거같기도 하고...

정글은 제가 키우기엔 좀 성격이 GR맞고...;;

게다가 이 녀석은 로보치고는 사람손을 잘 안피하길래

혹시나 대범한 녀석일지도 몰라서 데려왔답니다.


오자마자 사료를 박박 갉아먹는걸로 봐서는 그닥 소심한놈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 스트레스 받을까봐 성별확인은 아직이네요,

괜히 확인한다고 뒤집어봤다가 스트레스로 발라당 찍찍할거 같아서 ^^;;


땅콩이란 이름은 후배가 지었어요,

제가 어젯밤부터 땅콩땅콩  노래를 부르다가

땅콩사러 갔다 오는 길에 데려온 땅콩만한 녀석이라  썩 잘 어울리는 이름인것 같네요 ㅎㅎ



암튼 이제 각설하고 우리 땅콩이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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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땅콩이예요~
흰 눈썹이 매력적인 로보로브스키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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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새 집이 낯설지만 적응할려고 노력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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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에 찹쌀떡과 인절미언니들 (누나들??)이 쓰던 쳇바퀴를 제가 물려받은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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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예요. 저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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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탐험중이예요.
쳇바퀴 너머는 아무것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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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모든게 낯설어서 두리번두리번 탐험중이지만, 곧 적응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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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익스트루전 세개, 웅크리고 있으면 두개 합친것만 하답니다.
아직은 작지만 금방 쑥쑥 크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자주 올테니 이뻐해주세요~ ^^
posted by R.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