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R.E.L
일탈을 꿈꾸는 시시한 사람의 소소한 이야기 - Season 2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그 어느 날 이른 아침부터 대전으로 나왔습니다.

그날따라 느므 배가 고팠는데, 시장통을 지나다보니 해장국집이 있군녀.







이것은 좋은 가격이다!!

싸다구 해장국....아니 뼈다귀 해장국 하나 시켜봅니다.

모닝 고기~~♡



 

방금 담은 듯한 오이김치~ 이거 완전 좋아합니다 ㅎ





별 특징 없는 막김치....








요것도 느므 좋아하는 풋고추 멸치조림~







반찬이 번개같이 나와서 깍두기까지 다 찍고도 할 일이 없어서 뻘쭘뻘쭘;;




  

아, 밥이 나오는 걸 보니 이제 곧...ㅎㅎㅎㅎ



 

펄펄펄펄펄펄펄~~





 

 

근데 맛은,...음...;;

푹 고아지지 못한 느낌이랄까요...; 누린내도 좀 나고 고기는 그냥 고기 익을때까지만 끓인거 같이 좀 뻣뻣하고;;

그래도 밥심으로!!를 외치며 저렴한 가격에 잘 먹고 나왔습니다 ^^;



그리고 바로 병원으로 갔어요.

 


저거 때문에요....;









...는 훼이꾸고 실습교육이 있는 날이라... ^^;;

전임상관련일만 하고 그런 교육만 받다가 임상시험 코디네이터(CRC)과정 교육이라는 게 있길래 호기심에 수강했더니 8주 과정 ㄷㄷㄷ

 



 


CRC들의 업무는 생각보다 실제 시험과정보다는 주로 서류처리 업무가 많아서 갈수록 흥미는 감소하고..;;


에이~ 밥이나 먹쟈~~

 







지하 구내식당 밥이네연.

그니까 병원밥이긴 하지만 직원 밥.

김치는 원래 잘 안 먹으니까 안 퍼오긴했지만, 그래도 저게 4천원이니 좀 비싼듯...;;;




 

오늘의 메뉴는 콩나물비빔밥 되겠슴미다.

 


 

멀건 유부된장국이랑....



 


마카로니 샐러드...







테이블마나 하나씩 잇는 우동 그릇 안의 양념장을




 

밥 위에 취향껏 적당히 뿌려서 비벼먹어용~




 

 

젓가락으로 살살 비벼서 한닙~


...아, 양념장을 너무 많이 넣었나... 짭디다 ㅡ _-;;;





오후에도 계속 실습하다가 드뎌 끝났~!!




점심이 부실해서 배가 고프니, 집에 가기 전에 은행동에서 내려서 떡뽀끼먹으러 갔슴다.

 


닭꼬치랑~






튀김이랑~





오뎅이랑~


(....어묵이라고 하면 왠지 다른 맛이 날 거 같은;;;)


 


불그죽죽한 그냥 떡볶이랑~








시컴시컴한 짜짱떡볶이랑~






보이는 모든 것들을 다~~ 먹고 싶었지만
빨리 먹고 가야해서... ;ㅂ;




 


결국 언제나처럼 짜장떡볶이 당첨! ㅋ

혼자 오면 반반을 안 시키게 되드라구요;;






떡, 오뎅, 햄 쓰리인증! ㅋ

 

 

나란히나란히 다시...

얌냠냠냠 맛이따~~ (^ㅂ^)b







주변이 시꾸러워서 둘러보니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캠페인을 하드라구요,
격하게 공감하는지라 서명해줄려고 갔더니 벌써 목표인원이 다 찼다고... ^^

문제 하나 맞추고 상품 받아왔네여, 1회용 샴푸 두개 ^^


 


기차역에서 기차 기다리다가 갑자기 핫도그가 먹고싶어서 급하게 한 개 포장...;

밑에는 역 구내 서점에 요츠바랑 8권이 나왔길래... ㅎㅎ


 


핫도그 먹으면서 만화 보면서 덜컹거리고 집에 돌아왔슴미다.

오늘의 일기 -끗-




...뭐냐, 오늘이 아니라 두달 전 일기자나~!!

posted by R.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