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R.E.L
일탈을 꿈꾸는 시시한 사람의 소소한 이야기 - Season 2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2008. 12. 9. 17:15 Life is Egg/충성클럽



오랫만에 햄찌들 올리네요, 바쁘다고 사진을 못 찍어줘서 ㅎㅎ


그동안 동물실에서 키우던 견과류 삼남매를 날도 춥고,

이제 곧 방학이라 동물실도 한동안 운영 안 할거라서 실험실로 데리고 내려왔네요. 



그러고보니 이 녀석은 한번도 소개를 안 한듯 ㅡ _-;




안녕하세요, 월넛입니다.
견과류 삼남매중 유일한 남자형제예요.

등치로 보면 오빠지만... 과연...??;;

  


보다시피 정글리안이고요...









여름에 비해서 하얀 겨울털이 좀 나왔는데 비교할 수 있는 사진을 미리 못 찍어놔서;;
 








야콘조각 잘라서 주니까 맛있는지 잘 먹네요 ^^








그리고 뭔가 익숙한면서도 낯선 이 녀석은....








콧잔등에 털이 좀 벗겨지고 (왜 그런지는 몰라요 ;ㅂ;)
하얗게 겨울옷으로 갈아입긴 했지만, 헤이즐넛입니다. ㅋ










스윽 다가온 저 허여둥둥한 아이는...









네, 마카다미아예요.
마카다미아가 다가오니 헤이즐넛이 제 손가락을 한번 깨물고 저쪽으로 가 버리시더라구요 ㅡ _-;;





 


펄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글리안치곤 많이 하얘졌죠?? ^^







이녀석도 콧잔등에 털이 좀 부실한데...









그래도 헤이즐넛의 대머리 콧잔등에 비하면... ㅡ _-;;










이쯤에서 적절한 겨울옷과 여름옷 비교샷...
왼쪽이 마카다미아고 오른쪽이 헤이즐넛이예요.

지금 이런 아이들이 몇달 전 여름에는....








위가 마카다미아,아래가 헤이즐넛이예요.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었던 헤이즐넛의 정글리안 포쓰 ㅋ




  

 


털 색이 모호했던 마카다미아.












그래서 긍가 마카다미아 이녀석은 뭐 하얘져도 고만고만... ㅡ _-^






라지에이터 위를 덮고 있는 책상쪽에 놔뒀더니 잠만 처 잡니다.

겨울잠 자는 느낌이랄까...

한창 셤 공부하다가 뭐 하나 보고 있으면 푹 퍼져 자고 있는 것이 꼭...

일부러 심술을 자극하는거 같기도... ㅡ _-;;



어쨌든 그런 의미에서 지금부터는 본격 잠 오는 짤방!!

보기만 해도 밤이 온다 잠이 와~~








떡자매처럼 사이좋은 견과류자매들,
한 녀석이 아무리 시꾸럽게 갉갉갉 철봉을 하고 있어도
쿨쿨 잘 처 주무셔주는 센스!!








주물럭거려보고싶따 +ㅂ+










때론 구석탱이를 선호하는 그녀들










하지만 꼭 그렇게...








화장실 아래로 파고들어가 자야했니 ;ㅂ;











아웅 저 부농코 우째~♡







어라 뭔가 낯익은 이 포즈는 뭐란말인가...;;;







익숙하다 익숙해...

 




차..찹쌀떡??? ;ㅂ;

뭐...뭔가 엽기스럽게 닮았지만;;

요즘 점점 더 마치 인절미랑 찹쌀떡 자매 보는거 같은 마카다미아랑 헤이즐넛 자매;;

 


 



손대면 말랑말랑~~








벽에 코 박고 자는 마카다미아...
잘 보면 입김이....;;;;









왤케 벽에  착 달라붙어 자는걸 좋아하는지 ㅡ _-;;;







입김이 이제 아예 물방울로...;;;;











누굴 때리면 오히려 자기꺼가 부러질거 같은 솜발;;;








이렇게 외치는 듯 하군요,

'감기조심 하세요우~~'










결국 숨이 막혔는지 고개를 돌리고 주무시네요 ㅋ









창가엔 그녀의 입김만이....



.........???









그거 마저 부비부비해서 증거인멸... 아주 용의주도 미스 햄 ㅡ _-;;










가끔은 입을 헤~~ 벌리고....











'헤이즐넛 깔고자기' 스킬을 시전중이신 마(카다미마)선생 ㅡ _-;;









휙 내려와서








웅크리고 자기








...저렇게 웅크리고 자면 햄볶나봐요??  ㅡ _-^










포개져서 자기







.....에구, 저렇게 좋을까?? ^^;;





너무너무 포근하게 서로를 의지하며 잠 든 견과류자매.







 


...의 위층엔 햄력 7개월동안 법사의 내공을 갖게 된 순수총각 월넛이
외로움에 몸부림치다가....








불쌍하게 웅크리고 자고 있답니다.



...그래도 장가는 안 보내요, 어케 다 키워 ;ㅂ;



 

posted by R.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