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 2010. 10. 11. 12:35


이름을 충성이와 필승이로 하기로 한 이후,
누가 충성이고 누가 필승이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그닥 길지 않았습니다.




손꾸락과 카메라에 충성하는 충성이가 충성이가 된 거죠 ㅋ

 



오늘도 계속되는 스트랩사랑~





그리고 오늘도 계속되는 필승이의 끼어들기 =ㅂ=;;





핸들링이 잘 되는 충성이한테 외출을 시켜줬습니다.

케이블카 탑승중





핫, 밖에 내려놨더니 이 녀석 쫄았군뇨 ㅋㅋ

 




동굴 탈출 훈련




훈련 뒤에 먹는 전투식량은 꿀맛 ㅋ 






자세히 보면 다른 햄찌들보다 귀가 좀 더 긴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옆모습이 짝퉁 토끼처럼 보일때도 있는데,
제 눈에 안경... ㅡ _-;;





필승이도 꼬셔봅니다.





쳇, 안 넘어 오는군뇨 =_=;




손구락을 세게 한번 깨물깨물 하다가 혼났음 ㅋ
 

입양 초기에 깨물깨물이 심할 때
살짝 손구락으로 톡!하고 때려주면 첨엔 엄청 놀라서 한동안 소심해지지만  
몇번 그렇게 혼나고 나면 그 뒤로 손꾸락 세게 깨무는 일은 없다능...

그리고나서 좀 익숙해지고 친해지면 손꾸락보면 핥핥도 해 주고 장난치느라고 살짝 깨물깨물은 해요 ^^





재밌어보였는지 충성이도 접근





...두 놈들이 먹으라는 해씨는 안 먹고 손꾸락만 먹긔 =_=;;




결국 충성이가 득템 ㅋ






필승이가 필승이인 이유는
소심한 로보니까 대범하게 승리하면서 살라고 필승이가 된 거지요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경계는 로보의 본능!!


어흥은 계속된다, 쭈욱~




하지만 해씨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해씨앞에 무너진 어흥본능 =ㅂ=;





둘이 같이 있어도 경계근무는 필승이의 몫!





경계를 서면서도 여전히 발은 없는, 푹 퍼진 필승이입니다;;





난리통에 주무시던 두목이 잠에서 깨셨... ㅡ _-;;


"시방 우리 집엔 뭔일이당가?? ~_~+ "




별 일 아니라 다시 잠을 청해봅니다.



햄스터 자세의 표준 예는 네 다리를 모으고 웅크리는 것일진대...




궁디로 앉기 시전 =_=;;


.... ㄱㄱㅑ~ 뭘 깔고 앉은거햐~~~ ///ㅅ///






"....내가 뭐 임뫄 ~_+"





필승이는 해씨 와구와구, 충성이는...



.....응??   ///ㅅ///





이것이 바로 각선미다!


쭉 뻗은 다리가 알흠답군뇨 +ㅂ+ ㅋ




인생...아니 햄생이 주로...

먹고...



먹었으니 잘 준비 =_-;;





두 놈이 저러고서 잡니다


그 새 충성이가 많이 컸군뇨, 올 땐 둘 다 덩치가 비슷했는데...




앞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손발 모으고 굽신굽신 모드




그리고 OTL 모드........;;


필승이도 점점 바닥을 향해 퍼지기 시작하는군뇨 ㅋ






저렇게 귀를 딱 붙이고서 마치 찜통 속 만두처럼...




꼬박꼬박 졸다가... 배고프면 일어나서 먹다가... 심심하면 놀다가...

개팔자를 능가하는 햄팔자가 best of best 팔자... ;;




뽀나스 - 같은 포즈 다른 느낌




휴지둥지 속 충성이
 

흰 눈 속의 살찐 점박이물범같네요 ㅋ




그리고 휴지둥지속의 필승이



"......뭐 임뫄??"




"싸울래? 앙??"




집을 새로 꾸며줬기 때문에...

담부턴 새 집 증후군(??;;)에 시달리는 충성클럽을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