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 1- 사흘시리즈
금토일 사흘 연속 사람들 만나기...
1. 선배들 만나기 = 내가 막내 = 선배들이 쏘기 + 택시비 하사 ㅎ
1차 사진은 먹느라 바빠서 없.... ㅡ _-;
2차는 충무로 동해횟집. 간단하게 회....... 는 아니고.... ^^;;
그냥 카메라 셋팅용 테스트 샷 1
그냥 카메라 셋팅용 테스트 샷 2
개불... 만오천원인데 이렇게 나와서 화냈음!! ㅡ _-+
왕바지락탕... 만..오천원?? 이만원??
메인을 위한 김.
그거슨 과메기~
빤딱빤딱 맛있는 은빛~ 러불리~~♡
한닙 같이 드셔 BoA요~
꽁치+고등어구이 시키니 꽁치 한마리 더 서비스 주셔뜸.
이 뭐 보통 회 시키면 주는 서비스만 먹은 기분인데 회 먹은거보다 돈은 더 나왔....ㄷㄷㄷ
그래도 부자 선배들 만세! 닥치고 찬양~ ㅎ
2. 그 다음날 강남, 여행다니면서 만났던 친구들(+부부동반) 모임.
1차는 아구찜+해물찜+파전에 소주+맥주 달렸더니 여덟명이 20만원이 나왔는데...
4월에 결혼한다고 날 잡은 동생이 쐈... 훗훗~
2차는 200 브로이하우스.
이런 분위기.
하우스맥주집인데 캐슬프라하보다는 조용하지만... 너무 어두워요 =ㅂ=;;
그래서 테이블마다 촛불이 있나?? ㅡ _-^
가격대는 이정도 1
가격대는 이정도 2...흔들렸는데 보이나요? ㅡ _-;;
돼지대신 닭이라... 학센이 없길래 이걸 시킬려고 했는데 대기시간 40분 ㅡ _-;;
갈릭 뭐시기 하는 닭으로 시켜뜸.
근데 기사식당 왕 돈까스가 왜 여기...?? ㅡ _-;;
이 와중에 중간에 갑자기 안 보이던 녀석이 사온 센스있는 선물
그거슨 크리스마스 케익~
...이지만 어두워서 잘 안보인... ㅡ _-;;
그래서 플래쉬 펑~!!
불 댕기고~
언제나 체코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기에 하우스맥주는 항상 필스너 =ㅂ=;
맥주까지 니오니 대충 이런 분위기~
불 끄고 다같이 한번씩 돌려가며 자르기...
이건 결혼예정인 예비부부의 손 ㅎ
오년전에 지구 반대쪽에서 배낭메고 처음 만나서 이제는 적어도 일년에 한두번은 꼭 보는 사이 ㅎ
왠지 오십년뒤엔 효도관광을 같이 갈 거 같은... ㅎㅎ
좋은 친구들과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케익, 그리고 따뜻함.
사진 이쁘게 찍으라고 친구녀석이 일부러 꽂아준 포인세티아 ㅎㅎ
안주가 나왔습니다, 칠리치즈 후라이.
원래 색감은 이정도쯤.
사실 옆을 먼저 파 먹어서... 이건 가까이 찍고 싶지 않았지만 가까이 찍을 수 밖에 없었... ㅡ _-;;
두번째 안주 갈릭 어쩌고 닭.
맛있었는데... 막차시간땜에 먼저 나오느라... 흑흑 ;ㅂ;
담주에 서울로 이사오면 정ㅋ벅ㅋ하러 갈거라능 ㅎ
3. 동아리 후배들 만나기.
제가 만든 동아리에서 같이 활동하던 애들이라 특별히 더 이뻐하는 녀석들인데...
고새 애기엄마가 된 후배가 초깜찍이뿐이 딸네미를 데리고 나와서 인기만쫌~!!
여기선 제가 제일 선배기땜에 1차는 제가 쏠려고 했는데 만나자마자 엔빵정신 투철한 후배놈이 회비를 걷더군뇨,
나야 고맙쥐 뭐~ ㅎ
진리의 고기~ 오오오~~
네살짜리 후배 딸네미한테 메뉴를 고르라니 글도 아직 못 읽는다는데 삼겹살을 찍더군녀 ㅎ
알고보니 그 딸네미님 고기를 좋아하신다고...^^;;
2차는 피쉬앤그릴.
일요일이라 사람이 없더근뇨 ^^;
육해공꼬치.
얘기하느라.... 동아리 역사상 안주가 남기는 처음~!! ㅎ
1차를 못 쐈기땜에...
여기선 제가 나가서 사온 케익 ㅎ
먹고, 일요일이라 간단하게 2차만 하고 일찍 헤어졌는데...
왜... 갈때는 인천에서 모란까지 두시간 걸렸는데 올때는 삼십분밖에 안 걸린거지... OTL
아는 것이 힘이라더니... 흑 ;ㅂ;
앞으로는 성남에서 모여도 자신있어요~ ㅡ _-;
어쨌든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
-끝-